출처: 이미지투데이(기사와 무관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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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교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양측 사망자가 1000명이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보도에 의하면 지금까지 가자지구 아동 78명을 포함해 최소 700명의 지구 아동 78명을 포함해 최소 700명의 이스라엘인과 413명의 팔레스타인이 목숨을 잃었으며, 사망한 이스라엘 아동 수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번 공습으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전역의 학교가 문을 닫아 아동의 교육권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가자지구에서는 반복적인 학교의 휴교로 인해 아동의 피해가 크다. 

또한 이스라엘 아동이 납치돼 인질로 잡혀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사상 초유의 아동 피해가 예상된다. 

세이브더칠드런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책임자 제이슨 리는 “이스라엘과 가자지구에서 발생한 공격으로 아동의 안전에 대한 의식이 갈가리 찢어졌다. 현재 모든 직원과 가족들, 이 지역의 아이들은 두려움과 공포에 빠졌다. 이 폭력은 멈춰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동을 계속해서 그 대가를 치를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동을 위험에 빠뜨리는, 더 이상의 사태 확대를 막기 위한 즉각적인 휴전을 요구한다. 모든 당사국은 아동보호와 국제 인도법을 준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의 조사에 따르면 2015년 공습으로 인해 대규모 사상자가 나온 지역의 아동 416명 중 70%는 주기적으로 악몽에 시달렸고, 피해 규모가 큰 지역 아동의 경우 80%가 매일 밤 악몽을 꾼다고 답했으며, 아동 70%는 전쟁 재발에 대한 공포를 느꼈다고 답해 이번 분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아동에 대한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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