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국립공원공단 (「야생동물 거리두기」캠페인 홍보자료 中)
출처 : 국립공원공단 (「야생동물 거리두기」캠페인 홍보자료 中)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방지하고 진드기설〮치류 매개질병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야생동물 거리두기’ 운동을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전국 21개 국립공원에서 진행한다.

추석, 개천절 등 황금연휴가 맞물려 많은 관광객이 국립공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야생동물 질병 확산 방지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벌초, 성묘, 산행 등 야외활동의 증가로 야생동물과의 접촉이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하며, 음식물쓰레기를 투기하지 않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가을철 야생동물 질병으로부터 자연과 사람 모두의 안전을 위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공원공단은 체험관 운영 및 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예방수칙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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