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31일 사이드뷰에 포착된 인물은 위선희 정의당 대변인입니다. 위 대변인은 이날 트랜스젠더 가시화의 날을 맞아 ‘차별금지법’ 제정과 같은 입법활동을 포함해 트랜스젠더의 인권과 존엄성을 보장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한 군 복무 중 성전환수술을 해 강제 전역 후 세상을 떠난 고 변희수 하사를 추모했습니다. 위 대변인은 “트랜스젠더의 존재를 세상에 드러내고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한 시민으로서 헌법이 보장하는 인권과 존엄성을 보장받는 사회로 한 걸음 나아가는 날”이라고 말하며 “군대 내에
현재 우리나라의 언론은 보수와 진보라는 정치적 이념으로 구분된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 그리고 이에 따라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관련한 이슈를 다루는 방식을 달리하는 언론의 정파성에 대해 알게 됐다. 이를 더 구체적이고 명확한 비교를 통해 알아보고자 '성소수자'라는 키워드를 다룬 보도를 찾아봤다.성소수자는 사회적 약자로 분류된다. 필자는 좋은 언론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근거를 두고 사회적 약자에 대해 어떤 방식과 태도를 보이는가 역시 포함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성소수자와 관련한 이슈 중, 지난해 트랜스젠더에 대한 논쟁
군 복무 중 성전환수술을 하고 복귀해 여군으로 복무를 이어가고 싶다고 밝힌 육군 부사관 변희수 하사에 대해 육군본부가 22일 ‘전역’ 결정을 내렸다. 변 하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카메라 앞에 서서 직접 “성소수자 군인들이 차별받지 않는 환경에서 복무했으면 한다. 성정체성을 떠나 이 나라를 지키는 군인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입장을 밝혔다.이날 육군은 군 복무 중 성전환 수술을 받은 변 하사의 전역심사위원회를 열고 “군인사법 등 관계 법령상의 기준에 따라 (변 하사의 성전환이) ‘계속 복무할 수 없는 사유에 해당한다’고 판
휴가 도중 성전환수술을 받은 육군 부사관이 여군으로서 복무를 계속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군 당국에서는 전역 여부를 심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6일 육군 등에 따르면 경기도 모 부대에서 복무중인 부사관 A씨는 지난해 휴가를 신청하고 해외에서 성전환 수술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부대로 복귀한 A씨는 군 병원에서 의무조사를 받았으며 군 병원에서는 ‘심신 장애 3급’ 판정을 내렸다. 이와 관련하여 A씨가 휴가를 가기 이전에 군 병원에서는 성전환수술을 하게 되면 군 복무를 지속하지 못할 가능성을 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군 인사법 및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