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박재호 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출처 : 박재호 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더불어민주당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은 18일 “중앙선관위원회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는 행위는 중단되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성명에서 위원들은 “노정희 위원장은 선거 부실 관리 원인과 책임을 명확히 규명하고, 신속하게 선관위를 재정비해 지방선거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노정희 선관위원장 사퇴와 관련해서는 “위원장 사퇴시 일반위원으로 검증된 임시위원장이 중앙선관위를 대표하는 문제가 발생하여 책임성 논란이 발생하고, 재적위원 6명으로 구성된 위원회의는 개의 및 의사결정이 불가능할 수 있는 등 지방선거 준비에 막대한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선관위가 하루빨리 재정비하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길 촉구한다”며 사무차장 직무대행체제, 선거정책실장 및 선거국장 교체를 강조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책임 규명 및 재발 방지대책 강구를 위한 TF구성, 전 사무총장 아들 특혜의혹 특별감찰 실시 등 선관위가 약속한 ‘신속한 조직 안정화 및 지방선거 완벽 관리를 위한 조치’의 철저한 이행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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