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SPC그룹이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연탄 1만 2500장을 기부했다.)
출처 :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SPC그룹이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연탄 1만 2500장을 기부했다.)

한파와 코로나19 사태가 겹치면서 올해는 유독 시린 겨울이지만 취약계층 단체를 위한 여러 곳의 나눔이 이어지고 있어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29일 SPC그룹의 사회공헌재단인 ‘SPC행복한재단’은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돕는 ‘따뜻한 온정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SPC그룹은 겨울철 취약계층의 난방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통해 연탄 1만 2500장을 기부했다. 이 양은 83가구가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서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난방 취약 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23일에는 아동복지기관 소속 아동들의 생일파티와 간식을 후원하는 SPC 해피버스데이파티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서울 지역 총 100곳의 아동보호시설에 파리바게뜨, 베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SPC 그룹 브랜드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해피콘 모바일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SPC그룹은 2012년부터 매년 성금 기부에 동참하여 총 1억 2000만 원을 기탁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용산구 관내 취약계층 단체의 겨울철 난방비,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되었다.

SPC그룹에 이어 BGF그룹은 ‘2020 BGF 나눔 페스티벌’을 통해 모은 임직원 기부금으로 내년 한 해 동안 저소득 가정 결식아동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BGF그룹은 그동안 BGF만의 기부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2012년부터 물품 기부 BGF 사랑의 나눔 박스, 걷기 기부 나눔 워크 캠페인 등 매년 다른 방식과 주제로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나눔 페스티벌을 진행해왔다.

기부 방식 역시 코로나19라는 특수 상황에 맞춰 사내 인트라넷에서 자율적으로 임직원들이 아이들과 나누고 싶은 끼니 수를 정하면 급여 중 일부가 자동으로 기부되는 비대면 방식을 적용했다.

취약계층 단체를 향해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자 한 단체의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곳곳에서 지원을 해주고 있다. 코로나19 때문에 다들 어려운 상황일 텐데 소외 이웃들을 위해 아낌없이 여러 활동을 펼쳐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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