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힘들었던 2020년도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연말을 맞아 지역 복지관에서 소외취〮약계층을 위한 따듯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 성남 도촌종합사회복지관, 소외계층을 위한 1600만 원 기부

성남시에 위치한 도촌종합사회복지관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로 6회째 맞은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소외계층과 틈새계층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진행되었으며, 지난 7일부터 지역 내 소외계층과 틈새계층 총 160세대에 10만 원씩 ‘도촌with상품권’을 지급했다. 

‘도촌with’ 상품권은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상품권을 지급받은 장애인 세대 김모 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가 마땅치 않아 힘들지만 복지관에서 지급해 준 상품권으로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앞서 도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기업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운 취약계층 130가정에 맞춤형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웰컴투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가정에 장학금 전달

출처: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가정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출처: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가정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부여군에 거주하는 장애가정 자녀 8명을 선정하여 총 36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중고〮등학생에게 주어졌으며, 중학생 자녀 4명은 각 30만원씩 지급, 고등학생 자녀 4명은 각 50만원씩 지급됐다. 장학금 전달식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시간대(오전, 오후)를 분리하여 진행됐다. 

앞서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6일~17일 이틀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에게 행복나눔 복지키트 300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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