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경자년이 밝으면서 새롭게 취직을 하고, 이직을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는 처음으로 사회에 뛰어드는 사회초년생들이 존재하곤 한다.
사회초년생들은 부푼 기대를 안고 사회로 진출하지만 현실은 ‘열정페이’나 ‘청년실업’과 같이 차가운 단어들 앞에서 상처를 입는 일이 다반사이다. 이러한 젊은 사회초년생들에겐 때로는 마음을 위로해줄 무언가가 필요하기도 하다. 
그럴 때 마음을 위로해줄 청춘 문학 명작 한편은 사회초년생들에게 따듯한 공감과 위로로 다가와 더 나은 미래로 향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렇다면 사회초년생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따듯한 위로의 청춘 문학 명작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출처: 네이버책(대표적인 청춘 문학 중 하나로 절망한 세상에서 희망을 발견하는 성장문학이다)
출처: 네이버책(대표적인 청춘 문학 중 하나로 절망한 세상에서 희망을 발견하는 성장문학이다)

1. 호밀밭의 파수꾼-J.D.샐린저
부유한 집안의 둘째아들로 명문 사립학교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퇴학당한 열여섯 살의 주인공(홀든 콜필드)가 뉴욕의 거리를 헤매며 허위와 위선으로 가득찬 세상에서 성장하는 과정을 묘사한 대표적인 청춘 문학 중 하나이다. 무자비한 기성세대에 절망한 채 정신적으로 방황한 주인공이 여동생을 바라보면 어린아이의 순수성에 희망을 발견하는 내용이다.

출처:네이버책(청춘의 생동감과 화려한 문체가 나타나는 청춘 수필, 청춘예찬이다)
출처:네이버책(청춘의 생동감과 화려한 문체가 나타나는 청춘 수필, 청춘예찬이다)

2. 청춘예찬-민태원
청춘의 정열과 이상에 대한 찬미를 담고 있는 대표적인 청춘 수필로 인생의 황금기와 같은 청춘의 생동감을 드러내고있다. 청년들에게 이성과 지혜보다 값진 정열과 삶의 방향을 선택하는 기준으로서 이상에 대해 화려한 문체와 감탄 어린 어조로 이야기하여 청춘의 뜨거운 이미지를 전하고 있다.

출처:네이버책(올바른 인생의 교사를 만나 청년들의 주체적인 삶을 응원하는 도서이다)
출처:네이버책(올바른 인생의 교사를 만나 청년들의 주체적인 삶을 응원하는 도서이다)

3. 죽은 시인의 사회-N.H.클라인바움
명문대 진학과 출세만을 삶의 질로 결정하는 명문 고등학교에서 획일화된 교육만을 받아온 학생들이 진정한 교사(존 키팅)을 만나 ‘강요 받는 미래’가 아닌 ‘스스로의 미래’를 꿈꾸게 되는 성장소설이다. 사회가 강요하는 목표가 아닌, 주체적이고 자신의 꿈과 가치를 기준을 목표로 삶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죽은 시인의 사회’소설은 꿈꾸는 사회초년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출처:네이버책(실제 학생들의 문제 해결방식의 사례를 모은 책으로 자신있게 사회를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독려하고 있다.)
출처:네이버책(실제 학생들의 문제 해결방식의 사례를 모은 책으로 자신있게 사회를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독려하고 있다.)

4. 스무 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티나 실리그
이 책은 미국 스탠포드대학의 학생들 사이에서 성공적인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강의로 이름을 날린 ‘기업가정신과 혁신’의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해 나가려는 학생들의 실제 사례를 모은 모음집으로 자신있게 사회를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사회초년생들을 독려하고 있다.

출처:네이버책(저자 헤르멘 헤세의 자전적 소설로 남의 기준이 아닌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도록 계기를 만들어주는 책이다.)
출처:네이버책(저자 헤르멘 헤세의 자전적 소설로 남의 기준이 아닌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도록 계기를 만들어주는 책이다.)

5. 수레바퀴 아래서-헤르만 헤세
가족의 기대에 눌려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선택하지 못하고 차츰 자신의 주체를 잃어가는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소설 속 주인공 소년은 저자 헤르만 헤세, 자신을 표현한 것으로 자전적 소설이기도 하다. 타인의 기대와 선택에 의해 자신의 행복을 찾지 못하고 자신의 삶이 아닌 남을 위한 삶을 살아가는 이 시대의 사회초년생들에게 진정한 삶의 기준과 가치를 다시금 고민하도록 계기를 마련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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