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프라이, 삶은 계란, 계란찜 등 다양한 음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국민음식 계란은 나이를 불문하고, 성별을 불만하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즐겨찾는 식품이다.

실제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5년 1인당 연간 계란 소비량은 268개로 측정되었으며, 이는 1970년 100개, 2000년 184개, 2010년 236개로 꾸준히 계란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활용성이 높은 계란은 맛도 우수하지만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풍부한 영양분이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계란 한 알에는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이 들어있으며 엽산, 칼슘, 철 등 11종의 영양소와 광물질이 골고루 함유되어있다.
또한 성인 기준의 1일 권장 칼로리 2,000 ~ 2,500kcal를 생각했을 때 계란의 칼로리는 단 72kcal로 부담스럽지 않은 열량과 함께 불포화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 체중 조절 및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이렇듯 국민음식으로 자리잡힌 계란을 싱싱하게 고르고, 보관한다면 더욱 효과적인 소비가 될 수 있으며 동시에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계란을 고르고 보관해야 할까?

출처:이미지투데이(계란의 산란일자, 껍질 상태 등을 확인하고 골라야 한다.)
출처:이미지투데이(계란의 산란일자, 껍질 상태 등을 확인하고 골라야 한다.)

싱싱한 계란을 고르는 팁
첫 번째 팁, 계란을 고를 때 껍질에 표기된 난각표시를 확인하여 산란일자를 확인해야 한다. 산란일자가 최근에 해당될수록 더욱 싱싱한 계란이다. 
두 번째 팁, 계란 껍질을 만졌을 때 반질반질하고 매끈한 것이 아닌 표면이 거친 계란을 골라야 한다. 껍질의 표면이 거친 계란이 더욱 싱싱하며 이 때 표면에 이물질이 묻어있지 않는 것을 골라야 한다.
세 번째 팁, 계란을 살짝 흔들었을 때 지나치게 출렁거리거나 가벼운 것은 피해야 한다. 계란에는 기실이라는 공기가 드나드는 공간이 존대하는데 오래된 계란일수록 기실을 통해 수분이 빠져나가고, 반대로 공기가 유입돼 출렁거리기 때문이다.

출처:이미지투데이(온도가 낮은 냉장보관을 통해 뾰족한 부분을 아래로 향하게 하여 보관해야 한다.)
출처:이미지투데이(온도가 낮은 냉장보관을 통해 뾰족한 부분을 아래로 향하게 하여 보관해야 한다.)

싱싱하게 계란을 보관하는 팁
계란은 오래 보관할수록 총 지방과 지방산 조성이 변하게 된다. 특히 저장 온도에 따라 이 변화를 늦출 수 있는데 낮은 온도에 보관할수록 변화되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 계란을 보관하기 가장 적절한 온도는 0 ~ 4도의 냉장 보관이며 이 때 계란의 뾰족한 부분을 아래로 향하게 두어 보관한다면 중량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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