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이미지투데이(난방비 절약을 위해 '뽁뽁이', 커튼, 블라인드 등을 이용해 바람을 막거나 외출 시 보일러는 '외출모드'로 전환하고, 수도꼭지 방향은 항상 찬물쪽으로 전환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출처: 이미지투데이(난방비 절약을 위해 '뽁뽁이', 커튼, 블라인드 등을 이용해 바람을 막거나 외출 시 보일러는 '외출모드'로 전환하고, 수도꼭지 방향은 항상 찬물쪽으로 전환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선선했던 가을이 지나 벌써 난방비를 걱정하는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겨울이 되면 난방비 걱정이 앞선다. 하지만 간단하면서도 다양한 방법들을 이용해 난방비를 아낄 수 있다. 오늘은 난방비를 아낄 수 있는 여러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자.

 

새어 들어오는 바람을 막아라

보일러로 집안을 따뜻하게 데우더라도 새어 들어오는 찬바람은 집안의 공기를 차갑게 만든다. 이에 커튼, 블라인드를 이용해 밖에서 들어오는 바람은 막아주고 실내의 따뜻한 열기를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문풍지나 에어캡 일명 ‘뽁뽁이’를 창문에 붙여 두면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외출 시 보일러 꺼야 되나?

외출할 때 보통 많이들 보일러를 꺼두고 외출을 한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더 많은 난방비 지출을 불러온다. 외출 후 집에 돌아왔을 때 보일러를 켜게 되면 바닥의 난방수를 데우기 위해 가열하는데 몇 시간씩 걸려 많은 동력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8시간 내 외출 시에는 전체 온도를 18도에서 20도로 선택한 후, 전원을 켠 상태에서 ‘외출모드’ 설정을 한 후 외출을 하는 것이 좋다.

 

정기적인 난방수 교체

보일러가 고장 나거나 얼어서 작동이 안 되는 한 점검을 하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 하지만 정기적인 점검으로 보일러의 수명을 늘릴 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난방을 할 수 있다. 가스보일러의 경우 2~3년마다 한 번씩 난방수만 교체해줘도 보일러의 확연한 성능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이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수도꼭지 찬물 방향으로

물을 쓰지 않을 때 수도꼭지 방향이 온수 쪽에 향해 있다면 온수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보일러가 작동한다. 손을 씻거나, 설거지 등 간단히 물을 사용해야 할 때 쓸데없는 난방비가 지출되니 샤워나 손 씻기, 설거지 후에는 냉수 방향으로 잠그는 것이 좋다.

 

실내 온도는 18~20도 유지

겨울이면 추위로 인해 많은 이들이 환기를 제대로 하지 않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하루에 2번 이상 환기를 시켜 나쁜 공기를 갈아주고 습도 유지를 해야 한다. 또한 실내온도는 18~20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그 이상의 온도는 난방비를 15%이상 상승시킨다. 뿐만 아니라 실외와 실내의 극심한 온도 차이는 오히려 감기에 쉽게 걸리게 만든다. 따라서 적정 온도를 유지한 상태에서 내복, 양말, 카디건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이는 최고 2.2도까지 체감온도를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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