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을 예방하고 증상을 개선하는 음식들

당뇨병은 혈중당분 농도를 제어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분비 이상으로 생기는 대사질환이다. 당뇨병이 체내의 당분 농도가 올라가게 되고 혈액이 끈적해지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 않아 다양한 혈관질환과 합병증 유발하게 된다.

당뇨병은 완치가 어려울뿐더러 침묵의 살인자라 불릴 만큼 눈에 띄는 증상이 없고 신체기능을 손상시키는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평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다. 

당뇨병은 영양소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질환인 만큼 식이요법이 굉장히 중요한데 오늘은 당뇨병에 좋은 음식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 양파

양파에는 혈당수치를 낮춰주는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한다면 당뇨병을 예방하고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양파는 생으로 섭취하는 것보다 조리를 하는 것이 좋은데 양파를 가열하게 되면 트리설피드와 세피엔 성분이 생기고 이 성분들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기도 한다. 이 외에도 양파는 피를 맑게 해주고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 마늘

마늘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줄 뿐만 아니라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마늘은 면역력을 강화해주고 노화를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

팥에는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관인 췌장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팥을 꾸준히 섭취한다면 당뇨병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팥은 피로회복과 숙취 해소, 동맥경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 땅콩

땅콩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체내에 축적된 나트륨을 배출시키고 혈당이 상승하는 것을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다. 때문에 땅콩을 먹는 것은 당뇨병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과다하게 섭취할 시 좋지 않으므로 식사 후 소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 외에도 땅콩에는 두뇌 발달 및 피부 미용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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