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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미지투데이 (가수 로이킴과 에디킴도 정준영이 함께 있는 단톡방에서 음란물을 유포한 사실이 드러나 입건됐다.)

가수 로이킴에 이어 에디킴 또한 정준영 단톡방에 음란물을 올린 사실이 드러나 입건됐다.

가수 에디킴은 지난 3월 31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해 두 시간에 걸쳐 조사를 받았었다. 이후 지난 4일 경찰은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에디킴을 입건했으며,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에디킴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에디킴이 단톡방에 속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불법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적이 없음을 확인했다”며 “다만 온라인상에 떠도는 선정적인 사진 한 장을 올린 사실이 확인되어 조사를 받았다”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에디킴은 사안의 심각성을 엄중히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하면서 유감을 표했다.

뿐만 아니라 가수 로이킴도 지난 4일 상대방의 동의를 받지 않고 촬영한 사진을 유포한 혐의로 참고인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서울 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지난 4일 “로이킴을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후 로이킴을 소환하여 사진을 직접 촬영했는지 아님 다른 곳에서 가져온 것인지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로이킴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측은 “로이킴이 현재 미국에서 학업 중이나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필요한 조사에 성실히 임할 계획”이라고 덧붙여 알렸다.

정준영과 로이킴, 에디킴은 모두 2012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 출신으로 해당 방송 이후에도 친분을 유지해왔다. 

한편, 경찰은 23개 카카오톡 대화방에 참여한 16명 중 8명을 입건해 조사 중에 있다. 
또한 단톡방에 멤버로 공개된 강인, 정진운, 이철우에 대해서는 당장 소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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