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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미지투데이 - 일본군 ’위안부’, 끝나지 않는 고통

최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별세하면서 위안부 피해자들이 재조명되었다. 

일본군 ‘위안부’는 일본이 민주사변(1931.9.18)을 일으킨 이후부터 1945년까지, 전쟁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설치된 ‘위안소’에 강제 동원되어 일본군의 성 노예 생활을 강요당한 여성을 지칭하는 것이다.

일본군은 다양한 방법으로 조선인 여성을 동원하였는데 취업사기, 유괴, 공권력 등에 의한 협박, 인신매매와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동원하였다.
군’위안부’ 피해자 대부분 일본군이 정한 군 위안소 규정, 군인과 군’위안소’ 업자의 통제와 폭력 등에 의해 노출되어 갖은 성고문을 당하는 등 성병 감염을 비롯하여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

이러한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해 정부는 8월 14일을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로 지정하였는데 이는 1991년 8월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故김학순 할머니가 최초로 피해 사실을 공개한 날로 ‘위안부’피해자를 기리기 위하여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故김학순 할머니의 최초 공개 증언 이후 용기를 얻은 일본군’위안부’피해자들이 증언하기 시작했고 일본군’위안부’문제가 인권문제로서 국내외적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로 인해 일본군’위안부’ 한국인 피해자 239명이 커밍아웃을 하였다.  이에 대한민국 국민들은 군’위안부’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그 부당함을 규탄하기 위해 1922년 1월에 처음 시작되었으며 매주 수요일 12시 일본 대사관(서울 종로구) 앞에서 매주 수요일 정기 집회를 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군’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의 공식적인 사과를 끊임없이 요구하고 있지만, 일본 정부는 이 사실을 인정하기 않고 있다. 여기에는 군’위안부’피해자 할머니들도 동참하고 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2011년 12월 14일 1000회가 되는 수요시위를 기념하여 일본군’위안부’피해자의 모습을 형상화한 평화의 소녀상 형태의 조각상을 설치하였다. 또 군’위안부’피해자 할머니들을 돕기 위해 나눔의 집, 애니휴먼, 마리몬드 등에서는 모금 운동 및 상품 수익금을 통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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