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과천시 홈페이지
출처 : 과천시 홈페이지

과천시는 저출산 정책의 일환으로 장애인 가정에 출산지원금 130만원을 지원하는 특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과천시의 ‘장애인 가정 출산지원금’은 6개월 이상 과천에 거주한 부모 중 장애인이 있는 가정에서 아이를 출산할 경우 장애 정도에 따라 100만원에서 130만원까지 지원한다. 

해당 지원금은 현재 국가사업으로 추진 중인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지원’ 120만원과 중복해서 수령 가능하며, 과천시가 과천시민에게만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과천시는 장애인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여성장애인 출산 준비 및 산후조리를 위한 산모 지원과 9세 미만 자녀를 둔 장애인가정에 육아 지원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장애인가정에 대한 출산지원금 지원을 비롯해 맞춤형 사업이 장애인 가정의 건강관리와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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