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6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입니다.
서울 중구성동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출마한 이영 전 중기부 장관은 5일 “현재 지구단위별로 일률적으로 정해지는 고도제한 규정을 문화재로부터의 거리, 대지의 고도, 경관에 미치는 영향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하며 주거와 상권을 연계해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영 전 장관은 “남산성곽길 주변 신당9구역, 금남시장 주변 금호14구역 등에 우선 적용해 볼 수 있다”며 “중구성동 전지역에 복합문화상권과 명품주거를 연개하는 개발 모형을 검토 중”이라고도 했습니다.
이영 전 장관은 또 “과거의 지역 재개발은 주거는 주거, 상가는 상가 형태로 개발하여 베드타운과 주변 상권이 모두 경쟁력이 없어지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했습니다.
이영 전 장관은 중구 관련 “백화점과 대형 은행, 크고 작은 시장들과 복합 쇼핑몰이 위치한 거대 업무·상업 지구이자 대한민국의 경제, 언론, 역사, 문화적 요소가 모두 집적되어 있는 중추적인 지역”이라고 미래상을 밝혔습니다.
이영 전 장관은 성동구 관련 “맛집, 패션, 문화 공간, 스타트업 창업기지, 청년 주거지가 공존하는 복합 건물로 재개발해 인구 공동화를 막고 산업과 주거가 공존하는 새로운 개념의 도심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미래상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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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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