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김민수 분당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캠프()
출처 : 김민수 분당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캠프(김예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과 김민수 국민의힘 분당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당 대변인)가 5일 함께 사진을 찍은 모습.)

국민의힘 일부 정치인들이 청각장애인의 소통 수단인 ‘수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먼저 김예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5일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의 때 “수어는 청각장애인이 사용하는 언어”라며 “국어와 같은 위치에 있는 언어이지만 많은 곳에서 사용하지 않아서 청각장애인이 많은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고 운을 뗐다.

김예지 비대위원은 이후 “오늘은 특별히 수어로 짧지만 인사를 드리고자 한다”며 ‘만나서 반갑습니다‘ 및 ’감사합니다‘를 수어로 소통했다.

김예지 비대위원은 “국민의힘도 다양한 접근성이 지켜지고 우리나라 국어와 동등한 위치의 수어가 널리 알려지도록 함께 하겠다”고 했다.

앞서 김민수 국민의힘 성남분당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일 ‘제2회 한국수어의 날’을 맞이해 축하영상을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김민수 예비후보가 SNS에 공개한 영상엔 “저는 분당을 지역구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출마하게 된 김민수라고 한다”며 “대한민국을 살고 계신 장애인분들이 더 편안하실 수 있도록 함께 호흡하며 뛰겠다“고 밝혔다. 

김민수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대변인을 온마이크하며 수어 통역사께 틈틈이 시간을 내어 수어를 배우게 됐다“며 ”어설플 수 있지만 제 진심이 전해지길 바란다. 장애에 편견이 없고, 장애가 불편이 아닐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고도 했다.
 

저작권자 © 사이드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