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부터 25개 보건소 등록 모든 임신부 손세정제, 칫솔 등 제공
- 5년간 임신부 위생용품 지원, 사회공헌 확산 기여

출처 : 이미지투데이 (기사와 무관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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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라이온코리아로부터 45억원 상당의 임신부 위생용품 세트를 기부받아, 내년부터 이를 모든 임신부에게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시는 27일 라이온코리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임신부 위생용품 기부협약식'을 진행하고 오세훈 서울시장, 한상훈 라이온코리아 대표이사, 김재록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하여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에서 라이온코리아로부터 24년부터 28년까지 5년간 45억원 상당의 임신부 위생용품을 기부 받으며, 물품은 서울공동모금회와 25개 자치구 보건소를 통해 임신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배분되는 위생용품은 임신부를 위한 손 세정제, 잇몸용 치약, 칫솔 등 4종으로 구성되며 서울시 보건소에 등록된 임신부를 대상으로 방문자에게 직접 제공하거나 철분제와 함께 택배 전달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해당 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모든 임신부에게 5년간 위생용품 세트를 지원하여 저출산 대응을 강화하는 한편, 민간기업, 단체는 사회공헌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상훈 라이온코리아(주) 대표이사는 “서울시 저출생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임신부의 건강한 위생습관 형성을 위해 지원한다.”고 밝혔으며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는 저출생 해결을 위해 가능한 자원을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도 힘을 보태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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