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국토교통부 홈페이지(탄소중립을 위한 목조건축에 대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출처 : 국토교통부 홈페이지(탄소중립을 위한 목조건축에 대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이하 국건위)와 국토교통부, 산림청은 10월 12일 배재대학교에서 국내 목조건축의 기술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성을 모색하고 소통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탄소중립 사회와 목조건축’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는 심포지엄은 4개의 주제 발표와 함께 라운드테이블 방식의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으로 연구자 및 설계자 등 목조건축 관련 민, 관, 산, 학의 전문가 약 120명이 참여한다.

‘생태환경미학의 가능성’, ‘목의 건축_도시목조건축화의 꿈’, ‘콘크리트에서 목조로의 전환을 위한 건축구조’,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법 제정(안)’이라는 총 4개의 주제로 구성된 발표회와 국내 목조건축 기술의 당면과제 및 진흥을 위한 정책 방향, 관련 법/제도의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토론회가 계획되어 있다.

해당 심포지엄에 앞서 국건위 위원장 등 일행은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 건축 현장을 방문하여 7층 규모의 국내 최고층 목조건축 기술의 현황과 가능성을 확인한다.

국건위 권영걸 위원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탄소를 저장하는 목조건축의 활성화가 국가정책으로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이번 행사가 우리나라가 목조건축, 목조도시를 선도하는 국가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혔다.
 

저작권자 © 사이드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