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6일 “기온이 급속히 내려가, 도로결빙이 우려된다”며 “국토부에서는 이에 대비해 도로제설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원희룡 장관은 이날 자신의 SNS에 “운전자 분들께서도 감속운행하시고 윈터타이어를 사용하시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주시기 바란다”며 “기온 급강하로 배달 수요가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자전거, 이륜차 배달 라이더분들께서도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란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 국토부는 같은날 “주말 전국 대설 및 한파 주의보·경보에 따라 도로제설 대응 위기단계를 경
앞으로 운전자가 도로 살얼음 등 결빙 취약 관리구간을 지날 때에는 가변형 속도제한표지 및 도로전광표지(VMS) 등을 통해 도로 특성, 기상 상황 등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된 제한속도를 미리 제공받게 된다.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1월에 발표한 ‘겨울철 도로 교통 안전 강화대책(관계부처 합동, 1월 7일)’에 이어 결빙 취약 관리구간(403개소) 내 제한속도 조정방안을 추가로 마련하였다.지난 대책이 모든 도로 구간에 대해 예방적 제설작업 체계를 구축하고 결빙 취약 관리구간에는 자동 염수분사시설과 같은 안전시설을 확충하는 등 겨울철 교통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