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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부 김지선 기사
지난 11일 '프로야구 개막, 4월로 잠정 연기'에 관한 기사가 업로드 되었습니다.
http://www.sideview.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83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전국적으로 확산중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프로야구 개막 연기에 대해 언급하였는데요.
KBO 류대환 사무총장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수와 사회적 분위기 등 사태 추이를 살핀 뒤 개막 시기를 결정하겠다. 기존 개막일을 4월 중순으로 보고 있다"며 오는 28일로 예정된 프로야구 개막이 연기됨을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시기가 시기인 만큼, 조심해서 나쁠 건 없다",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연기하는게 맞다"와 같이 개막에 대한 연기를 찬성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야구 개막만 기다린 야구인들에겐 너무나도 슬픈 소식이다", "무관중경기라도 좋으니 프로야구가 시작했으면 좋겠다"라며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사실상 프로야구 개막을 연기함에 따라 '우천취소', '미세먼지취소' 등 경기 진행과 관련된 예측할 수 없는 상황까지 더해진다면 더더욱 프로야구 정규 시즌 스케줄에 대한 문제와 함께 흥행에도 비상등이 켜지게 되는데요. 일각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프로야구 개막 연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개막 연기에 대해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