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사이드뷰에 '"전자담배, 일반 담배와 다르지 않다"…흡연자들 패소'라는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https://www.sideview.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287

해당 기사에 따르면, 전자담배 사용자 단체는 개발원이 제작한 담뱃갑 경고 그림과 금연 광고 때문에 흡연권과 건강권, 평등권, 명예권이 침해됐다고 주장했으며, 이후 지난해 10월 개발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알렸습니다. 이에, 13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이 흡연자인권연대가 전자담배와 관련해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지난 달 21일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를 본 누리꾼들은 "전자담배도 어차피 담배인데 뭘 궂이 소송까지?"라는 입장을 보이는 반면, "어떻게 전자담배랑 담배랑 같냐, 전자담배는 니코틴 대체재로 사용되는데 어이없다" 등의 의견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