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웠던 겨울이 지나가고,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봄 하면 꽃놀이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이에 못지 않게 봄의 매력으로 빼놓을 수 있는게 제철 음식이다.

봄 향기 가득한 4월, 어떤 제철 음식이 있는지 알아보자.

◆ 냉이
냉이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비타민A와 비타민C, 칼슘이 풍부해 나른 해지기 쉬운 봄에 섭취하면 원기 회복과 입맛을 되살려준다.
냉이는 잎, 줄기, 뿌리까지 모두 먹을 수 있는 식물로 무침과 국, 전 등 다양하게 요리가 가능하다.

◆ 딸기
딸기의 경우 비타민 C가 풍부하여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과일이다.
딸기 속에 있는 알라직산은 암세포의 APOPTOSIS를 유발하여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 소라
소라는 콜라겐과 노화방지에 좋은 음식으로 항산화 기능을 가진 비타민 E가 풍부하여, 점막을 튼튼하게 하고 회복을 도와주는 영앙소가 많아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 쭈꾸미
봄의 제철음식하면 떠오르는 쭈꾸미는 타우린 함량이 높아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특히 빈혈을 예방해주고 원기회복에도 좋다.

◆ 두릅
두릅은 사포닌과 무기질 영양소가 들어있어 혈액순환 및 혈중 지질을 떨어뜨리는데 효과적이다. 두릅은 살짝 데쳐서 초장에 찍어먹거나 전으로 부쳐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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