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닐로’의 ‘지나오다’ 음원이 12일 새벽 대형 소속사 아이돌을 제치고 음원 차트 1위에 등극하자 네티즌들은 의문을 제기했다.

‘닐로의 지나오다’ 곡은 2017년 10월에 발매한 곳으로 갑자기 차트의 정상에 오르자 사재기 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가수 닐로 소속사 리메즈엔터테인먼트는 “부정행위는 하지 않았으며, 리메즈 자체가 마케팅을 기반으로 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그 동안 쌓아온 영상 콘텐츠 관련 노하우가 적중한 것”이라며 “우리만의 비결로 성공을 이룬 것”이라 강력히 항변했다.

또한 리메즈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1월 또다른 소속 가수 장덕철이 발매한 ‘그날처럼’이 차트 역주행으로 화제를 모았을 때도 “소셜네트워크 마케팅에 주력했다”며 성공 비결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런 소속사의 해명에도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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