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율희 인스타그램 (지난 9일 율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출처 : 율희 인스타그램 (지난 9일 율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월 쌍둥이 딸을 출산한 율희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율희는 자신의 경험에서 나온 육아에 대해 팬들에게 조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중 한 팬은 율희에게 “또둥이들 몇 kg에 낳으셨나요. 저 둘째인데 조산해서 2.08kg에 낳았더니 무섭다”며 질문했다. 

이에 율희는 “아린이는 2.7kg에 건강했는데 아윤이가 2.4kg대로 태어나서 병원에서 지내는 동안 미숙아 분유를 먹었었다”며 “아윤이가 사실 태어났을 때부터 아픈 곳이 좀 있어서 경과를 계속 보는 중인데 너무 잘 커가고 잘 이겨내 가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생각보다 아가들은 강하니 너무 걱정 마시고 사랑 듬뿍듬뿍 주세요”라고 조언했다. 

이어 율희는 “둥이들 분유에 추가로 영양제는 뭐를 타서 먹이나요?”라는 질문을 받고 “오전에 항상 유산균 먼저 같이타서 먹이고 바로 다음 수유 때 비타민D 타서 먹인다”라고 친절하게 답을 해줬다. 

이어진 질문은 “임신했을 때 남편인 최민환과 집안일 분담은 어떻게 했나요?”에 율희는 “항상 저희 오빠가 했던 기억이 난다”면서 “저는 누워있고 낮잠자고 했었던 것 같다. 청소하려고 하면 좀 쉬라고 해주고 재율이 안으려고 하면 배 위험하다고 항상 오빠가 안고 띠하고 다녔던 기억이 새록새록. 지금은 1인 1띠이지만요”라며 최민환의 자상한 면모를 자랑했다. 

한편 율희는 지난 2017년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과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이듬해인 2018년 10월에 결혼하여 부부가 되면서 현재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을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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