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허선 원장이 지역사회중심의 수요자 맞춤 공모 형태 교육인 ‘2020년 지역복지현장주도학습과정’의 교육생을 3월 2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전했다.

‘지역복지현장주도학습과정’은 지역사회 내 복지문제해결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학습자가 스스로 학습조직을 구성하여 교육주제를 정하고 원하는 방식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수요자 맞춤 공모형태의 교육과정이다.

인력개발원은 이 과정을 통해 지역복지현장 중심의 이슈를 공유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올해는 전국 단위 공모를 통해 총 20개의 학습모임을 지원할 계획이라 전했다.

‘지역복지현장주도학습과정’은 4월에 진행되는 사전워크숍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학습이 진행될 예정이며, 연말 평가워크숍에서는 각 모임의 교육내용 공유하고 우수학습모임 시상을 하여 우수학습사례를 확산시킬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인력개발원의 허선 원장은 “일회성 교육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함으로써 사회복지분야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