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살종합대책추진센터장, 일본 청소년 자살·자해 해법 찾으러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방문
일본 자살종합대책추진센터장, 일본 청소년 자살·자해 해법 찾으러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방문
  • 보도 김선미기자
  • 승인 2020.01.29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9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일본 후생노동성 직속기관인 자살종합대책추진센터의 모토하시 유타카 센터장 등 관계자 3명이 개발원 봉원을 방문한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일본 지역사회에서 청소년 자살 증가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해 한국의 청소년 자살•자해 개입 방안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개발원의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를 방문하여 자살과 같은 위기상황에 대한 사이버상담센터의 역할에 대해서도 살펴볼 예정이다.

2019년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가 발간한 ‘2019 자살예방백서’의 OECD 회원국의 최근 청소년 자살률을 살펴보면, 일본은 청소년 인구 10만명당 9.1명으로 34개 OECD 회원국 중 5위로 자살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일본은 SNS를 활용한 상담을 포함하여 도움 요청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국가 차원의 자살•자해 위기청소년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2019 자살예방백서’에 따르면 최근 청소년 자살률이 청소년 인구 10만명당 7.6명으로 OECD 국가 중 11위이었다(자살예방백서, 2019). 또한 2019년 통계청과 여성가족부에서 발표한 통계 자료에 의하면, 2017년 청소년 사망 원인 1위가 고의적 자해(자살)로 나타나(청소년통계, 2019) 청소년 자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국은 국가적인 차원에서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자살•자해 예방 및 상담개입 프로그램 등 위기상황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개발원은 이번에 방문하는 일본 자살종합대책추진센터장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모형을 설명하고 지역사회에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살•자해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상담•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이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기순 이사장은 “본원에서 개발한 자살•자해 청소년 상담클리닉 운영 모형이 일본 청소년들의 자살•자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양국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선진 프로그램을 활발히 상호교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섹션의 관련기사
-10.26 사태를 모티브한 영화 ‘남산의 부장들’
-수원에서 사망한 남성, 코로나 음성 판정…보건당국 “뇌졸중이 원인으로 의심”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7월 개시 목표
-이낙연, 황교안 출마 선언 후 첫 여론조사서 20%P 앞서
-중기부, 공영홈쇼핑서 마스크 100만개 노마진으로 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