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사용되는 인류 최고의 발명품들

출처: 이미지투데이(위대한 발명품인 도자기는 진흙을 불에 구워 만든 단단한 용기로 지금까지도 음식을 담기 위한 물건이나 인테리어 용품으로 사용되고 있다.)
출처: 이미지투데이(위대한 발명품인 도자기는 진흙을 불에 구워 만든 단단한 용기로 지금까지도 음식을 담기 위한 물건이나 인테리어 용품으로 사용되고 있다.)

인간은 도구를 사용하는 동물이라 정의될 정도로 발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동물이다. 인류는 먼 과거에는 물론 현재까지 수많은 물건들을 발명해 사용하면서 비교적 연약한 신체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숲, 바다, 하늘 등 다양한 영역을 정복해 나가고 있다. 이런 발명품들 중에는 인류가 발전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으며 현재까지도 사용되는 물건들이 있는데 오늘은 인류 최고의 발명품이라 여겨지는 물건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도자기

도자기는 진흙을 불에 구워 만든 단단한 용기로 음식을 저장하는 최초의 발명품이다. 도자기는 곡물이나 열매, 육류의 보관을 더욱 용이하게 만들어 주었고 때문에 인간들이 한 지역에 오랫동안 정착하는 것을 도왔으며 기원전 4000년 정도부터 사용된 것으로 보여진다.

도자기는 지금까지도 음식을 담기 위한 물건이나 인테리어 용품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공장에서 대량을 생산하는 것이 가능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플라스틱이나 유리를 이용한 그릇이 사용되기도 하지만 기능적인 측면에 있어 도자기를 능가하긴 어렵다.

도르래

도르래는 역학을 이용해 최소의 힘으로 최대의 효율을 얻을 수 있도록 고안된 발명품이다. 도르래는 인류의 건축에 지대한 공헌을 했으며 현재 이용되는 많은 건축장비에도 도르래의 원리가 적용되어 있으며 도르래의 발명가는 아르키메데스라 알려져 있다.

조선시대에 정약용이 만든 거중기 역시 도르래를 이용한 물건이며 높은 곳에 오를 때 주로 사용하는 엘리베이터 역시 도르래가 적용된 물건이다. 현재 도르래는 작동 방식에 따라 고정도르래, 움직도르래, 복합도르래, 차동도르래 등으로 분류된다.

바퀴

바퀴는 인류가 만든 발명품들 중에 가장 위대한 발명품으로 여겨진다. 기원전 3500년 즈음 메소포타미아 지방에서 발명된 것으로 알려진 바퀴는 인류 발전의 시발점이 되었으며 ‘바퀴에서 우주선까지’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과학사의 시초가 되는 물건이다.

바퀴의 발명은 물자를 운송하는 것을 보다 수월하게 만들어줘 인류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으며 지면에서 오는 충격을 줄이기 위해 철제 프레임에 타이어를 덧댄 형태로 개량을 거듭해왔을 뿐 기본적인 형태는 변하지 않았다.

종이와 문자

문자는 인류가 깨달은 지식과 정보를 후세에 남길 수 있도록 만들어준 발명품이다. 최초의 문자는 기원전 3000년경 메소포타미아 지방에서 처음 사용되었다고 전해지며 종이는 이런 문자를 기록하고 전달하는데 가장 효율적인 물건으로 중국에서 처음 발명되었다고 한다.

종이가 발명되지 전엔 갈대를 엮어 만든 파피루스나 대나무를 쪼개 만든 죽간, 양의 가중을 이용해 만든 양피지 등이 사용되었지만 이 물건들은 제작이 까다롭거나 부피가 커 사용에 불편함이 따랐다. 현재 전자기기들의 발전으로 종이의 소비량이 이전보다 줄어들었지만 아직도 종이에 기록된 문서는 정보전달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 종이는 중국에서 채륜이 최초로 만든것으로 알려졌다.

페니실린

페니실린은 푸른 곰팡이를 이용해 만든 인류 최초의 항생제다. 페니실린이 상용화된 시기를 기점으로 인류의 평균수명이 비약적으로 증가했으며 페니실린은 1928년경 영국의 생명공학자인 알렉산더 플레밍에 의해 발명되었다고 한다.

페니실린은 발명되었을 당시 바로 환자들에게 처방 되진 않았고 1941년 영국 옥스포드 대학 부속 병원에서 첫 임상 실험을 성공한 뒤 널리 사용되었다. 1945년 알렉산더 플레밍은 노벨 생리학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많은 세균, 바이러스들이 페니실린에 내성이 생겨 이전처럼 널리 사용되지는 않지만 페니실린은 몇몇 감염 증상의 1차 처방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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