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옥경원 대표
추경예산 인상 요구 1인 시위 벌여

출처 :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옥경원 대표가 19일 낮, 30도가 넘는 뜨거운 날씨에 지역아동센터 추경예산 인상을 요구하며 국회 앞 1인 시위에 나섰다.

2018년 예산 편성과정에서 기획재정부가 누락시키고 국회에서 놓친 지역아동센터의 운영지원은  아이 1명당 410원~1100원이며(일) 이로 인해 2019년에는 프로그램을 축소하거나 중단하는 경우가 많았다.

옥경원 대표는 “투표권이 없다는 이유로 늘 뒷전으로 밀리는 아동복지 예산을 정부와 국회는 최우선적으로 보장하고 지역구 예산이나 쟁점 예산의 희생양이 되는 것에 이제는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 당국인 기획재정부는 아동복지시설 운영에 있어서 임대료나 건물관리, 심지어 건강검진과 아동들이 이용하는 자동차 보험료까지 민간이 부담하는 것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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