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이 이혼 발표 후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일 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세 식구가 침대에 누워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김나영과 첫째 아들은 밝은 웃음을 짓고 있으며, 막내 아들은 신기한지 동그란 눈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공개된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사랑스럽다”, “힘내세요”, “올해는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등 응원의 메시지들이 달렸다.

김나영은 이혼의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이처럼 밝은 모습을 공개한 건, 바다를 바라보는 아들의 뒷모습 사진을 올린 지 3일 만이다.

김나영은 2015년에 금융권에 종사하는 A씨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11월 남편 A씨가 ‘200억대 부당이익 취득’ 혐의로 남편이 구속이 알려진 직후,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었다. 그러나, 지난 1월29일 개인 유투브 채널을 통해 이혼 사실을 발표와 함께 대중과 소통을 시작하려는 모습에 김나영의 방송 복귀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김나영의 소속사 IOK컴퍼니는 “현재 김나영은 이혼과 관련된 법적 절차를 밟고 있으며, 현재 상황이 마무리 되는대로 김나영의 방송 복귀를 위해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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