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조카로 알려진 배우 왕석현의 살해 협박 소신이 전해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왕석현’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왕석현의 소속사인 라이언하트 측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일 왕석현의 학교와 소속사 측으로 왕석현을 살해하겠다는 협박 전화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당일날 경찰서에 신고 후, 수사 의뢰를 했으며, 경찰측에서 “수사 중 범인이 전화를 건 공중전화 확보와 CCTV를 확인했고, 팬들 중 한명으로 여겨져 수배 후 범인(A씨)을 검거한 상태이며 수사를 위해 검찰에 송치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A씨는 경찰에 “왕석현에 오랜 팬이었지만 자신을 만나주지 않아 범행을 결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왕석현은 지난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귀여운 황기동 역으로 유명세를 탔으며, 이후 ‘아가씨를 부탁해’, ‘그대 없인 못살아’, ‘가문의영광5-가문의 귀한’ 등 다수에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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