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즐겨 마시는 커피는 카페인이 들어있는 대표 음식이다.
하지만 커피를 과도하게 많이 마신다면 카페인을 다량 섭취하여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실제 커피는 심장병, 동맥경화증, 파킨슨병, 당뇨병, 간암 등의 발병 위험율을 낮춰주며, 수명을 연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하지만 커피를 과다섭취하게 될 경우 커피 안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으로 인해 부작용이 야기되기 때문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성인 기준 하루 최대 카페인 섭취량을 400mg로 제한했다.

그렇다면 커피, 카페인을 과다하게 섭취하게 된다면 어떤 부작용이 나타날까?

1. 수면장애
과도한 카페인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정신을 각성시켜 수면을 유도하는 아데노신 수용체의 활동을 방해해 원활한 수면을 방해하도록 만든다.

2. 두통
적정량의 카페인은 두통을 일시 완화시키지만 꾸준히 섭취하던 카페인을 갑작스럽게 줄일 경우 두통이 발생될 수 있다. 이는 뇌가 카페인에 익숙해져 금단 현상으로 두통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카페인을 줄일 경우 이와 같은 두통 증상은 사라지게 된다.

3. 위장장애
다량의 카페인은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 속 쓰림, 역류성 식도염, 위염 등의 질환을 야기한다.
특히 공복에 카페인을 섭취하게 된다면 위벽에 부담을 주며 대장의 연동운동을 비정상적으로 촉진해 복통을 유발하기도 한다.

4. 혈압 상승
과도한 카페인섭취는 혈관을 수축시켜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심장 박동 수를 증가시켜 혈압을 상승시킨다.

그 외에도 카페인을 과다섭취하게 된다면 불안감 급증, 유산 위험, 심혈관질환 위험 등의 부작용이 있어 적당량의 카페인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사이드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