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열릴 예정인 프리미어 12 예선전이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국야구위원회 관계자가 밝힌 바에 따르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과 제2회 프리미어 12 예선전을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세부 사항을 조율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2015년 처음 열린 프리미어 12는 총 12개국이 출전하는 세계 야구 경기대회이다.

2회 경기도 4개국씩 3개조로 나눠 서울, 멕시코, 대만 등에서 예선전을 치를 예정이다. 그리고 조 1,2위를 차지함 6개 국이 일본에서 슈퍼라운드를 치러 우승국을 가리게 된다.

 

특히 2회 프리미어12는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걸려있기도 하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은 2회 프리미어12에서 아메리카,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일본 제외)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국가에게 도쿄올림픽 직행 티켓을 쥐어준다.

한국은 2회 프리미어12에서 대만과 호주보다 앞선 성적을 거두게 되면 도쿄올림픽에 출전을 할 수 있게 된다.

 

한편 1회 프리미어12는 우리나라가 초대 우승국의 영예를 앉았으며, 특히 한일전에서 대역전극을 펼쳤던 감동은 아직 야구팬들에게 도쿄대첩으로 회자되고 있을만큼 명경기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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