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와 아이에게 다양하고 우수한 보육환경 제공
- 기존 인프라 활용으로 시설 운영의 효율성 향상

출처 : 이미지투데이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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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3월 4일부터 시간제보육 통합반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시간제보육 서비스는 아이를 기관에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는 부모가 단시간, 일시적으로 보육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보육료를 지불하고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에서 보육서비스를 이용하는 제도이다.

시간제보육은 그간 독립반만 운영하여 서비스 확산과 이용자의 다양한 수요 대응에는 한계로 지적되어 오고 있었기에 2차례의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현재 운영중인 정규보육반의 미충족 정원을 활용하여 연령에 맞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반을 새롭게 운영하게 되었다.

통합반의 운영으로 부모와 아이에게는 친숙한 집 근처의 어린이집에서 다양하고 우수한 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 어린이집에는 기존 정규 보육반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어린이집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복지부 남점순 보육정책관(직무대리)는 “시간제보육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높아져 가정양육의 질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시간제보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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