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전남도
출처: 전남도

전남도가 장애인들의 전년보다 19.9% 늘어난 1524억 원으로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를 확대한다. 

전년도 예산은 253억 원으로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됐다. 

올해는 국가보훈대상자(상이 등급 3~7급)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였으며, 활동지원사 시간당 서비스 단가는 1만 5570원에서 3.7% 오른 1만6150원이다.  

또한 국비 지원 이외에 추가 지원이 필요한 도민에게 등급에 따라 월 최대 458시간을 추가 지원해 취약계층과 위기장애인 법정급여 사각지대도 해소한다. 

활동지원서비스를 원하는 모든 등록장애인은 거주지의 읍·면·동사무소나 국민연금공단 지사로 신청하면 수급 자격심사를 거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활동지원서비스는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가족의 돌봄부담을 줄이는 필수 서비스라는 점에서 계속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며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사례 발굴에 나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1년부터 시행 중인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는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밀착해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그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여주는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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