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청주시
출처: 청주시

지난 14일 청주시는 청주동물원을 찾는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을 위해 모노레일을 3월부터 운행한다 밝혔다.
 
시는 2021년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열린관광 환경 조성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9억 3천만원을 들여 얼룩말사에서 전망대까지 227m 구간을 오르는 모노레일을 구축했으며, 전용 출입구와 장애인 화장실 등 부대시설도 조성하여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모노레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10분 단위로 운행되며 휠체어 이용 장애인 1명과 보호자 1명이 탑승할 수 있다. 또한 장애인1승강장(얼룩말사)~2승강장(열대관), 3승강장(독수리사)~4승강장(전망대) 등 상행길만 2개 코스로 운행된다. 

한편 모노레일 이용을 위해서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하며, 예약 신청은 전월 1일부터 탑승일 3일 전까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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