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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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2일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와 학교폭력 예방 등을 위해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대전봉명초등학교 주변 현장을 점검했다.

13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 본부장은 대전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방문해 대전시 내 초등학교 연계 CCTV 운영·관제 현황과 대전 대덕구에서 추진 중인 지능형 CCTV 시범 도입 사업의 추진현황을 확인했다. 작년 11월 행안부는 어린이가 매일 지나다니는 통학로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대전 대덕구에 지능형 CCTV 시범 도입을 위한 재난안전특교세 6억 원을 교부한 바 있다.

이한경 본부장은 현장점검 당시 “지자체 관계자 등에게 어린이 일상의 안전을 위해 CCTV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관제효율을 높일 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강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대전봉명초등학교를 찾아 교내에 설치된 CCTV 현황과 대전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연계 상황을 확인하고, 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표지, 무인교통단속 장비, 과속방지시설 등 안전시설 설치 현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이한경 본부장은 “신호없는 횡단보도, 불법주정차 등 어린이 교통안전의 위험 요인에 대해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한경 본부장은 재차 “소중한 어린이들에게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교 주변의 안전사고 예방과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 학교가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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