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서울시청(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실로암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을 찾아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출처 : 서울시청(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실로암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을 찾아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31일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메가시티 서울’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메가시티 서울’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서울 인근에 거주하시는 인접도시 주민의 불편을 해소해 나가야 하고, 무엇보다 ‘시민의 동의’와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2024 신년사를 통해 “정부와 적극 협력하고 새롭게 구성될 국회와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서울만의 발전을 꾀하지 않고 수도권의 광역적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지방과의 균형발전 문제도 현명하게 풀어나가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그리고 무엇보다, 2024년에도 서울시는 ‘약자와의 동행’을 통해 도시를 따뜻함으로 채우고 서울 곳곳에 아름다움과 매력을 더해서 천만 시민이 행복한 미래를 향해 더욱 힘차게 도약하겠다”고도 했다.

오세훈 시장은 재차 “2024년에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라는 큰 정치적 이슈가 있다”며 “사회적 균열이 깊어질 수 있는 상황이지만, 흔들림 없이 서울시정을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세훈 시장은 계속해서 “2024년 서울시는 ‘매력도시 서울 대개조 전략’을 통해 도시공간의 설계에서부터 라이프스타일, 그리고 산업경제와 교통 인프라까지 도시 전체를 획기적으로 혁신해 나가려고 한다”고 예고했다. 

오세훈 시장은 “그렇게 해서 미래 먹거리와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서울의 도시정체성을 전 세계로 널리 확산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는 2024년에도 ‘약자와의 동행’을 확대·발전시켜 나가는 동시에, ‘매력특별시 서울’을 본격적으로 실현해서 서울시민의 행복을 높이고 희망찬 미래를 창조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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