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김해시 홈페이지
출처: 김해시 홈페이지

경남 김해시가 내년부터 아동급식카드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 11일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개편을 통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을 8배가량(6000여 개) 늘리고, 디자인도 금융사 체크카드와 통일한다 전했다. 

이는 급식카드 사용처 부족으로 편의점에 편중돼 성장기 아동의 영양 불균형 문제는 물론 급식카드임을 알아볼 수 있어 사용 시 낙인감과 심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개편됐다. 

이런 문제 해소를 위해 시는 수행업체로 신한카드 주식회사를 선정하여 3년간 협약을 맺었다. 

신한카드사는 일반 일반 음식 가맹점과 연계해 7000여 개 가맹점에서 아동급식카드 사용이 가능해지며, 기존 924개소에서 6000여 개소가 늘어난다. 

시 관계자는 “신규 아동급식카드 사업으로 성장기 아동들에게 보다 영양가 있는 급식을 제공하고 아동급식카드 사용에 따른 낙인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아동친화도시답게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사이드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