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보건복지부 홈페이지(국립정신건강센터가 발달장애 연주자의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출처 : 보건복지부 홈페이지(국립정신건강센터가 발달장애 연주자의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12월 6일 오후2시, 서울 광진구 국립정신건강센터 11층 열린강당에서 '제2회 마음이음 힐링콘서트(My Healing Concert)'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마음이음(My) 힐링콘서트는 문화, 예술 공연을 통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마음을 이어주는 정신건강 인식개선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올해 두번째로 개최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콘서트는 단원 전원이 음악적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 직업연주자로 구성된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에서 연주한다.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플루트 앙상블, 금관 앙상블의 연주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는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는 2017년 정식 창단되어 공연을 통해 장애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전문 오케스트라이다.

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아름다운 선율과 따뜻한 감동을 통해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해의 희망을 그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설명하며,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앞으로도 발달장애 등 정신장애 예술인들의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콘서트는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정신건강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는 발달장애인 예술작가 2인의 작품전인 '面(면)과 形態(형태)의 어우러짐'을 11월 1일부터 12월 27일까지 지하1층 갤러리M전시관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전시 작품 공연 역시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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