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축구의 영원한 라이벌 한국과 일본의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이 1계단 차이로 좁혀졌다.

FIFA 20(한국시간) 9월 랭킹을 발표했다. 여기서 한국은 8월보다 2계단 상승한 55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54위로 일본이 자리했다.

 

한국은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서 승리하고 칠레와 무승부를 거두는 영향을 랭킹이 2단계 상승하게 된 것이다.

원래 칠레와도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지진의 영향으로 A매치가 취소되어 9월에는 실질적으로 1경기만 치르게 되었다.

한국은 2016 37위를 기록한 이후 계속 60위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2017 60위를 기록한데 이어 59, 58, 61위를 기록했고 이번에는 55위에 올랐다.

라이벌인 일본도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다. 2011 19위에 오른 것을 최고 기록으로 해마다 순위가 하락하여 2018년 랭킹은 60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랭킹에 이어 현재 축구 국가대표 팀의 현재 상황도 비슷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은 신태용 감독이 물러나고 파울루 벤투 감독이 부임했으며, 일본은 할릴호지치 감독을 경질하고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정식으로 부임했다.

 

한편,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서는 이란이 33위이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으며

호주가 43, 일본이 54위를 기록했고 한국이 55위로 4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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