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경복궁 네이버 플레이스
출처 : 경복궁 네이버 플레이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가 오는 9월 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과 함께 청각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 ‘경복궁 속으로’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오는 8일에 참여하는 청각장애인들은 경복궁 안내해설사, 수어해설과 함께 근정전과 강녕 전, 교태 전 등 경복궁의 다양한 공간들을 관람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평소 접근이 제한되었던 경회루에 올라 경복궁의 경치를 감상하고, 고종과 명성황후의 생활공간이었던 건청궁에서 당시의 궁중 생활상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추가로, 이날 행사에서는 경복궁에 관한 문제 맞추기 대회와 전통엽서 만들기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경복궁관리소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여러 복지기관과 협업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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