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보건복지부(폭염 행동요령 및 건강수칙 안내 포스터)
출처: 보건복지부(폭염 행동요령 및 건강수칙 안내 포스터)

보건복지부는 최근 무더위로 인한 독거노인 등 취약노인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 대비 보호 및 지원대책을 강화하여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부터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시행 중에 있다. 폭염특보 발효 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인력이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서비스 이용 노인의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인원은 전국 3.4만여 명이며, 폭염대응 행동요령 숙지 및 사전피해 예방 활동, 폭염특보 발효 시 수행기관 인력이 일일 안전확인 및 상황보고를 실시한다.

또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댁 내 어르신들의 위험 상황을 재빠르게 감지할 수 있다. 어르신들께서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호출기를 눌러 119에 자동으로 신고하거나 활동량 감지기를 통해 쓰러짐이 의심되는 상황을 확인해 안부를 살핀다. 폭염특보 알림 및 음성신고 등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어르신들께 폭염특보 발효 시 농사일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물 마시기와 휴식으로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예방적 관리를 위해 폭염 대비 행동요령 및 건강수칙 포스터를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에 전달, 홍보물품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건강관리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추가로 민간기업․단체 후원을 통해 온열질환에 취약한 노인 대상으로 냉방용품, 건강식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 2022년에는 서큘레이터, 선풍기, 건강식품, 쿨매트 등 약 11.3만 명에게 지원했다.

보건복지부는 시도 및 시군구와 함께 취약노인 보호대책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폭염 대책 기간(5.20.~9.30) 동안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폭염에 따른 노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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