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이미지투데이(기사와 무관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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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2022년까지 국립공원에서 총 7건의 익사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주요 계곡과 해변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물놀이 안전 수칙’을 준수할 것으로 당부했다. 

국립공원 내 계곡은 불규칙한 수심으로 정확한 깊이를 알 수 없으며, 일부 구간의 경우 소용돌이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물놀이가 허용된 곳에서만 물놀이를 해야 한다. 특히 국립공원 내 폭포는 사고 위험이 높아 입수가 불가능한 출입 금지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에서 안전하게 휴가를 보내기 위해서는 물놀이가 허용된 안전된 구역에서 구명조끼와 같은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물놀이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5년간(2018~2022년) 국립공원에서 해안가 해루질로 인한 익사가 4건, 계곡 및 해수욕장에서 수영 미숙과 파도 휩쓸림으로 3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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