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해양수산부(어촌 워케이션 숙박시설)
출처: 해양수산부(어촌 워케이션 숙박시설)

해양수산부는 어촌 휴양지에서 일과 휴가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어촌마을 워케이션’에 참가할 기업·기관 및 개인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어촌마을 워케이션’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휴가지에서 원격으로 근무하는 유연근무의 한종류로 최근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근로자들 사이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근무방식이다.  

올해 어촌마을 워케이션 대상지는 카라반 숙소에서 캠핑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함평 돌머리마을, 죽방렴 어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남해 지족마을, 2021년 어촌체험휴양마을 등급평가에서 종합 일등어촌으로 뽑힌 거제 다대마을 등 업무공간과 생활여건,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10개소가 선정됐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어촌마을 워케이션은 일산을 벗어나 어촌이 주는 평온함을 느끼며 온천히 일에 집중 할 수 있고,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신선한 체험들을 하며 특별한 휴가를 보낼 수도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어촌의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확충하여 더 많은 분들이 어촌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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