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문화재청(고고! 생태를 만나다 홍보 포스터)
출처: 문화재청(고고! 생태를 만나다 홍보 포스터)

문화재청은 충남권에서 운영한 '예담고'를 호남권으로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예담고는 발굴조사 중 출토된 유물을 체계적으로 보관하기 위해 조성한 역사문화공간이다.

이와 관련 문화재청은 발굴조사 후 학술연구 등에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선별된 비귀속문화유산의 방치와 훼손을 막기 위해 2021년부터 2027년까지 전국 6개 권역에 지역유휴시설을 활용해 ‘발굴유물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지난해 조성이 먼저 끝난 충청권과 호남권 예담고에 출토유물 3000여 상자를 이관했다.

호남권 예담고는 진입로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9월 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영남권 및 해양권 예담고는 올해 9월 착공하여 내년 6월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향후 2027년까지 수도권과 강원권에도 예담고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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