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대한민국 ESG대상이 오는 8월 23일에 국회의원회관에서 정부시상으로 개최된다. 22일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을 ‘2023년 제 18회 대한민국 ESG대상’ 대회장으로 선출했다.

대회장으로 선출된 이용호 의원은 재선 국회의원으로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 후 2005년부터 2011년까지 YTN 종합건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국회 홍보기획관을 지냈다. 

아울러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과 K-ESG평가원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ESG대상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지속가능경영학회 평가모형으로 참가자들을 평가해 공로를 인정하는 행사다.

김영배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이사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저탄소 정책도 ESG경영의 한 부분으로 환경, 사회적 책임 등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주요 지표로 활용하여 환경, 사회, 거버넌스 등에서 착한 공헌이 아닌 생존을 위한 근본적 변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현하는 것이 본 행사의 취지 목적”이라고 말했다.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은 또한 지속가능경영학회와 함께 ESG선도도시를 위한 ESG서울포럼을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