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설 연휴기간동안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시, 휴일 가산요금이 아닌 평일 요금을 적용하며 여성긴급전화(1366), 가족상담전화(1644-6621), 청소년상담전화(1388) 등을 정상 운영하여 민생 안전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설 연휴기간에도 출근해야 하는 맞벌이, 한부모 가정의 돌봄 공백을 예방하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을 방문하여 자녀를 돌봐주는 서비스로 이번 연휴기간에는 공휴일/야간 할증 요금이 적용되지 않고 평일 요금으로 책정하여 이용자의 부담을 덜어준다.

가정폭력, 성폭력 등으로 긴급한 상담과 구조, 보호를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지원하는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는 365일 24시 정상 운영한다. 해바라기센터는 365일 24시 운영을 통해 가정폭력, 성폭력 등의 피해자에게 상담, 의료, 법률, 수사 지원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위기 청소년에 대한 보호와 지원이 이루어지는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 1388 역시 설 연휴기간에도 24시 운영하며 임신 및 출산 상담, 한부모가족상담, 심리/정서 지원 상담의 가족상담전화 1644-6621 또한 정상 운영하게 된다. 다문화가족 및 이주여성을 위한 다누리콜센터는 365일 24시 운영으로 상담과 정보제공, 보호시설 및 유관기관 연계 서비스를 지원한다.

여성가족부는 취약계층 생활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도 예정에 있다. 취약계층의 청소년을 촘촘하게 지원하기 위해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생활비 상한액 인상을 진행했으며 올해부터 지원 대상자 선정 기준을 완화하여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청소년을 지원할 예정이며 쉼터에서 퇴소한 가정 밖 청소년에게 지급하는 자립지원수당 역시 인상하여 최대 36개월 지급하게 된다.
또한 취약계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성폭력,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및 청소년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난방비 추가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