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과 전세금의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 깡통 전세 빌라를 통해 수백~수천 세입자들의 보증금을 떼먹는 이른바 '빌라왕'들이 잇따라 적발되고 있습니다.

이는 빌라가 바지사장에게 팔려도 바뀐 집주인이 보증금을 갚을 여력이 있는지 알 수 없는 구조이기에 생기는 헛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것을 빙산의 일각으로 보고 있는데요.
전세 계약 이전에도 집주인의 보험가입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하고 악성 임대인 명단도 공개해 더 많은 피해를 줄일 수 있게 신속한 법 개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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