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나무위키(스웨덴의 환경운동가 그레타 틴틴 엘레오노라 에른만 툰베리)
출처:나무위키(스웨덴의 환경운동가 그레타 틴틴 엘레오노라 에른만 툰베리)

1월 3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스웨덴의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입니다.

그레타 툰베리는 2003년 1월 3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태어났으며, 스웨덴의 환경운동가입니다.

그녀는 8살이 되던 2011년 기후변화에 대해 처음 듣고 난 뒤 그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왜 사람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지 의문을 품게됩니다.

이후 기후변화에 대해 공부를 시작하지만 공부를 하면 할수록 절망감에 빠졌고, 11살 때 우울증을 겪으면서 아스퍼거 증후군과 강박장애 및 선택적 함묵증이라는 진단을 받기까지 합니다.

그러던 그녀는 15세였던 2018년 그해 8월 총선이 열리는 9월까지 학교를 결석하고 스웨덴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후 변화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고, 이 시위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미래를 위한 금요일' 운동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는 서구권에서 이슈가 되었고, 이를 계기로 2018년 12월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제24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가해 환경변화 대책에 미온적인 정치인들을 공개적으로 비판하여 세계적으로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이후 그레타 툰베리는 같은 해 12월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제24회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가해 각국 정부를 상대로 기후변화 대비를 촉구했습니다.

그리고 이듬해 1월 다보스 포럼, 8월 UN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도 연설을 이어가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에 그레타 툰베리는 2019년 인권 증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주는 국제앰네스티 양심대사상을 비롯해 '대안 노벨상'으로 불리는 바른생활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어서 2019년 9월 23일 그레타 툰베리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UN 기후행동 정상회의에 참석했는데, 이날 회의에서 툰베리는 각국 정상들에게 '세계 지도자들이 온실 가스 감축 등 각종 환경 공약을 내세우면서도 실질적 행동은 하지 않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또한, '생태계가 무너지고 대멸종 위기 앞에 있는데도, 당신들은 돈과 영원한 경제성장이라는 동화 같은 이야기만 늘어놓는다'며 목소리를 높인 데 이어 '미래 세대의 눈이 당신들을 향해 있다'며, '우리를 실망시킨다면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 경고하였습니다.

한편, 그레타 툰베리는 저자로서 2019년부터 총 4권의 도서를 낸 바 있으며, 2021년에는 그녀를 주인공으로 촬영한 다큐멘터리 영화도 제작되었습니다.

더불어, 2019년에 유엔 본부에서 열린 기후 행동 정상회의에서 연설하여 세계적으로 유명해졌으며, 역대 타임지 올해의 인물에 최연소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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