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까지 시민의견 수렴 설문조사 실시

출처 : 인천광역시홈페이지(인천 남동구 옛 도림고교 건물이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시설로 새롭게 탈바꿈될 예정이다.)
출처 : 인천광역시홈페이지(인천 남동구 옛 도림고교 건물이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시설로 새롭게 탈바꿈될 예정이다.)

인천 남동구 옛 도림고교 건물이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시설로 새롭게 탈바꿈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작년 도림고가 서창지구로 이전하게 되면서 폐교가 된 건물을 활용하여 청소년 특화시설로 조성하기 위한 시민의견 수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건물의 청소년 특화시설 계획은 2017년 도림고교 이전 결정 이후, 인천연구원의 ‘도림고 이전부지 활용방안 연구’에 따른 것으로 리모델링 이후 청소년 복합문화시설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는 의견이 제시된 바 있다.

인천시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고 여러 활동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일환으로 옛 도림고 건문을 청소년 특화시설로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청소년 특화시설이란 각종 직업체험과 문화예술, 과학정보, 환경 등 특정 목적의 활동을 전문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시설과 설비를 갖춘 수련시설을 의미한다.

시에서는 청소년들이 원하는 공간,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이 내용을 시설 조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8월21일까지 진행되며 일반 현황, 청소년 수련시설 경험 관련, 특화시설 추진방향, 바라는 점 등의 내용이 수렴되고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온라인 설문조사(https://forms.gle/WTMTduqYM423MEyR8)에 참여가 가능하다.

손미화 시 청소년정책과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를 누리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게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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