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은 6년간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약했던 인명구조견 ‘아롱’이가 구조 임무를 마치고 은퇴한다고 22일 밝혔다. 2014년에 태어난 래브라도리트리버 수컷 아롱이(32kg)는 산악, 붕괴 등 고도의 인명구조견 훈련과 테스트를 거쳐 2017년 12월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에 배치돼 총 312회의 구조 활동 중 9명을 구조하는 베테랑 구조견으로, 2020년 2022년 전국 119인명구조견 경진대회 단체전에 입상할 만큼 영리한 구조견이다. 6년간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힘써 온 아롱이는 노령으로 인해 더 이상 구조 임무가 힘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시 중랑구의 한 다세대 주택 현장을 방문하여 독거 어르신을 만나 한파 대비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다세대 주택에 거주 중인 독거 어르신을 만나 소외계층을 위한 한파 대비 보호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홀로 생활하고 계신 80대 어르신을 만났다. 이 어르신은 30년 전 남편과 사별하고 현재 홀로 생활하고 계신 분으로 과거 식당 일을 하면서 얻은 허리, 무릎 통증 등 좋지 않은 건강 속에서 기초연금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의 도움을 받고 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여의도는 내년 4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연일 정쟁을 벌이며 민심의 눈초리를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전국의 초등학교에서는 추운 겨울철 날씨를 녹일법한 전교임원 선거 준비에 한창이었다. 이에 사이드뷰는 전교회장 선거운동으로 분위기가 뜨거운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귀인초등학교를 찾았다. 여의도의 선거 분위기와 초등학교의 선거 분위기는 어떻게 다를까.19일 오전 8시 20분. 선거를 관리하는 선생님들의 안내에 따라 지정된 자리에 배치를 받은 아이들. 선거운동 시 주의할 점 등을 안내받고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이 시작됐
LS전선은 장애인의 경제적, 사회적 독립을 지원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장애인 예술단을 창단했다고 21일 전했다.LS전선은 발달 장애인 10명을 직원으로 채용하면서 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성장을 위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지난 20일 경기도 안양시 LS타워에서 열린 창단행사에서는 LS전선 임직원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예술단은 이번 창단 기념 연주회를 시작으로 LS전선 사업장을 중심으로 관현악과 사물놀이 등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LS전선은 "예술단 창단은 장애인에게 일터를 제공하는 것에서
국가보훈부와 케이티(KT)노사가 동지를 맞아 전국 보훈요양기관 입소 보훈 가족에게 동지 팥죽과 위문품을 전달한다. 국가보훈부는 21일 수원 보훈원 및 전국 8개 보훈요양원에서 보훈부와 ㈜케이티(KT)노사 직원들이 동지 팥죽과 식혜, 위문품을 요양기관 입소자 전원에게 직접 전달한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되는 동지 팥죽은 케이티(KT)노사의 후원으로 전국 보훈요양기관 입소자 등 3,000여 명에게 전달되며, 이외에도 담요와 수면양말 등도 함께 전달된다. 최병완 국가보훈부 복지증진국장은 “보훈요양기관에 입소하신 분들이 따뜻한 동지를 맞이하
내년부터 양육비 미지급 시, 채무자의 가상자산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압류를 시행한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양육비이행관리원은 양육비를 받지 못해 생활이 위태로운 저소득 한부모를 상대로 양육비를 대신 지급하고 그 비용을 양육비 채무자로부터 회수하고 있었으나, 타인 명의로 소득 활동을 영위하거나 고의적으로 재산을 은닉하는 경우가 있어 징수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양육비이행관리원은 코리아크레딧뷰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부터 양육비 채무자의 가상자산 징수를 시행할 예정이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
인천 동구는 지난 18일 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인천시 10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최초의 설립이다. 개최 당일 창립총회에서는 장애인 단체 및 종합사회복지관장, 교수 등 자문위원과 장애인 체육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임원들을 구성하였으며 규약과 직제규정,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는 시간을 가졌다.동구장애인체육회는 이달 말까지 인천시 장애인체육회에 승인 절차를 진행하여 2024년 1월 정식 출범을 앞두고 잇다. 동구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과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지원사업, 장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9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장애인체육활동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장애인체육회는 온라인 대국민투표와 온오프라인 두 차례의 전문가 심사로 엄정하고 치열한 경쟁을 통해 총 10편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1등인 대상은 ‘우리는 움직입니다’가 선정됐으며,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두가 체육 활동을 통해 소통하는 내용을 완성도 있게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4명이 선정되었다.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내외〮부 교육자료 및 홍보영상 등으로 사
금융감독원은 내년 4월부터 모든 은행에서 영업점 방문없이 장애인 비과세종합저축 가입이 비대면으로도 가능해진다고 전했다.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르면 장애인은 비과세종합저축 가입을 통해 5000만원 이하의 저축상품에서 발생하는 이자소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하지만, 일부 은행의 경우 비과세종합저축 가입시 필요한 장애인 증명서 등의 증빙서류를 영업점 방문 접수로만 받고 있어 은행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이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금감원에 따르면 12월 현재 수출입씨〮티은행을 제외하고 18개 은행 중 10개 은행(55.6%)이 비
환경부는 12월 19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36차 중소기업 환경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중소기업과 관련된 민생 환경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2004년부터 추진되어 올해로 36회에 이른 '중소기업 환경정책협의회'는 정부의 환경정책의 결정과 집행과정에서 정부와 중소기업 간 원활한 협조를 도모하고 불합리한 환경규제 및 애로사항을 확인하여 논의하는 자리이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임상준 환경부차관을 비롯하여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혁신성장본부장 및 중소기업계 13개 협회 및 단체장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유관 협회, 단
지난 15일 저녁 6시, 광화문 광장에는 '서울윈터페스타 2023'의 시작을 함께하기 위해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이 축제는 지난 15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총 38일간 서울시가 주최하는 서울 대표 매력 포인트 7곳을 잇는 초대형 도심 겨울축제이다. 행사의 첫 시작 장소 중 한 곳인 광화문 광장에는 서울라이트 광화문, 서울빛초롱축제, 광화문광장 마켓이 동시에 열렸다.서울라이트 광화문은 ‘빛과 음악으로 변화하는 광화문 광장, 가슴 뛰는 서울을 새롭게 창조하다’라는 주제로 미디어파사드, 경관조명, 레이저아트, 빛조형 작품 등을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광주광역시 서구 소재의 노인의료 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대상자의 가정 등을 직접 방문하여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께 재택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모습을 점검하고 동절기 한파 대비 독거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의 안전도 체크했다.해당 시범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노인에게 의료 및 건강관리, 돌봄서비스 연계를 통해서 거주하는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광역시 서구를 비롯하여 전국 12개 시군구에서 올 7월부터 진행중이다.광주광역시 서구청은 통합지원 업무 전담부서인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중증장애인 근로자들의 출퇴근 교통비를 지원하는 ‘우체국 동행카드’를 18일 출시했다. ‘우체국 동행카드’는 저소득 중증장애인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직장 생활할 수 있도록 월 5만원 한도 내에서 버스, 택시, 자가용 주유비 등 교통 실비를 지원한다. 지원사업 대상자는 최저임금 적용 제외 인가자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의 중증장애인 근로자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전국 우체국 금융망을 활용해 중증장애인 근로자들이 편리하게 출퇴근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며 “더 많은 중증장애인이 교통비 지
이형훈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15일 오전, 서울 중구 소재의 절차보조사업단 '정신장애와 인권 파도손'을 방문하고 절차보조 사업단 종사자를 격려하는 한편, 절차보조 사업의 개선 방안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이형훈 정책관은 올해 정신질환자 절차보조 사업의 실적을 점검하며 내년도 사업 수행 준비 당부, 그간 사업단 종사자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또한 정신질환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사업에 임해주길 당부하기도 했다.보건복지부는 정신의료기관 비자의입원 환자에 대한 절차조력 필요성을 제기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제18회 2023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시상식'(대회장 이용호 국회의원)이 지난 12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매년 말 정부 시상으로 개최되는 본 행사는 사회공헌 문화의 확산과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해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사회봉사, 지역 및 산업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공헌을 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정부시상으로 수여하는 행사로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였다.대회장인 이용호국회의원은 사회 각 분야에서 숨은 공로자
지난 7월부터 한국마사회 지정기부금 지원사업으로 운영중인 ‘옹달샘빨래방’이 노숙인과 취약계층의 의류, 이불 등을 직접 수거하고 무료로 세탁, 건조하여 당일 배송해주고 있다.‘옹달샘빨래방’은 7월부터 현재까지 1100건이 넘는 세탁물을 세탁하였으며, 150명이 넘는 이용인들이 이용하고 있다. 또, ‘옹달샘빨래방’을 이용하는 이용인들은 1회 이용에 그치지 않고 재이용하고 있으며 많게는 10회이상 이용중인 고객도 다수 있다. 이용인 김OO씨는 “이불이 여름이불 한 채, 겨울이불 한 채 밖에 없는데 옹달샘에서 아침에 가져가서 저녁에 깨끗하
부산 연제구는 익명의 80대 할머니가 신문지에 싼 2천원을 ‘희망나눔캠페인’에 기부했다 밝혔다. 이 어르신은 “아침에 뉴스를 보다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4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가 낮은 것이 마음에 걸렸다”라며 오래전부터 기부를 위해 차곡차곡 모아온 2천만원을 연제구청 복지정책과를 찾아와 기부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어렵게 모으신 돈을 이름도 밝히지 않고 기부해주신 어르신의 따뜻한 마음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4나눔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14일, 서울 중구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서 '5대 폭력 피해 통합지원 시범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5대 폭력 피해 통합지원 서비스를 통해 168건의 통합사례관리를 지원했다고 전했다.여성가족부는 24년도 '5대 폭력 피해 통합지원' 서비스 운영기관을 5곳으로 확대하며 서비스 운영기관에 광역 단위 통괄 기능을 추가하여 긴급한 중대범죄 대응 총괄 등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5대 폭력 피해자 보호 및 지원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5대 폭력 피해 통합지원
과천시는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가 있는 출산가정에 전문교육을 이수한 간호사가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및 영아 발달 상담, 양육 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4년 3월부터 시행한다 14일 전했다. 해당 서비스는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과천시에 주소를 둔 임산부나 출산가정이면 이용 가능하다. 단, 임산부는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이 되어있어야 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과천시 보건소로 방문해서 신청하면 건강 평가 등을 진행한 뒤 기본 방문 및 지속 방문 군으로 분류하여
MG손해보험이 14일 연말을 맞아 식료품 및 생필품 꾸러미를 장애인 100가구에게 기부했다고 전했다. MG손해보험은 지난 13일 서울시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관내 장애인 100가구에게 식료품 및 생필품 20종이 담긴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선물 꾸러미는 MG손해보험과 복지관이 사전 조사를 통해 즉석 밥, 국, 죽, 라면, 캔참치, 세제, 치약, 칫솔, 티슈 등 수혜자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으로 선정하여 만족도를 높였다,. MG손해보험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